전통문화 보급에 앞장서고 있는 '해사랑'풍물패가 지난주말 의성군민회관에서 창립후 6번째로 우리가락한마당 잔치를 벌였다.
길놀이 문굿 고사 판굿 사물놀이등 전통 우리가락과 춤을 선보여 참석자들로부터 아낌없는 갈채를 받았다.
지난 91년 초등학교교사 공무원 상인등 지역 젊은이들이 외래음악에만 물들고 있는 현실을 안타깝게 여겨 모임을 시작했다.
공설운동장과 초등학교 운동장등이나 여름철이면 면단위 한적한 빈집에 모여 가락을 익히는등으로 지금은 기량이 전문가 뺨칠 정도로 성장했다.
회원들은 "바쁜 일상생활 가운데 틈틈이 익힌 전통 우리가락이 생활에 엄청난 활력을 주고 있다"고 자랑했다. 김희창 회장(35)은"올해는 오복춤 설장고 소고놀음등 새로운 한마당을 선보였다"며"더욱 정진해 지역문화 창달에 앞장서는 단체가 되겠다"고 다짐했다.〈의성.張永華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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