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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월급쟁이가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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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기업체에서 개인사업 및 전직등 이유로 사표를 내고 회사를 떠나는 근로자수가 대폭 줄어들었다.

특히 정보통신·전기·전자등 사업영역이 날로 확장되면서 스카우트 열풍이 심한 첨단업종의 퇴직자 감소현상은 더욱 뚜렷해 불황여파가 이직률 집계에서도 여실히 입증.

포항제철은 2만명 근로자중 정년퇴직을 포함해 연간 회사를 떠나는 사람수가 평균 6백명 가량이었으나 올해는 4백명에 그칠 전망이다.

근로자총수가 2천3백명인 강원산업도 올들어 지난달말까지 자연퇴사자가 지난해의 25%% 가량인36명에 그쳤으며 동국제강은 단 2명으로 예년의 20분의 1.

스카우트 열풍이 심한 첨단업종인 포스콘도 연간평균 이직률이 13~15%%였으나 올해는 7%%에불과하다는 것.

강원산업 박종규인사팀장은 "불황으로 요식업등 개인사업의 전망이 나쁜 것이 퇴사자 감소의 주요인이 아니겠느냐"며 "이같은 현상은 내년에도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포항·朴靖出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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