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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축구 올스타전, 유럽팀 콧대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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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와 호나우도가 활약한 비유럽선발팀이 유럽선발팀을 대파했다.

비유럽선발은 5일 새벽(한국시간) 프랑스 마르세유 벨로드롬경기장에서 열린 유럽선발팀과의 친선경기에서 2골 3어시스트를 기록한 세계 최고액 선수 호나우도(브라질)의 맹활약에 힘입어 5대2로 이겼다.

홍명보가 오른쪽 수비수로 뛴 이날 경기에서 비유럽선발은 경기 시작 2분만에 유럽선발 라카투스(루마니아)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곧바로 전열을 정비, 호나우도의 빛나는 몸놀림속에 역전승을 이끌어냈다.

한국의 월드스타 홍명보는 이날 스타팅으로 출전, 한번도 교체하지 않고 전경기를 소화했으며 위기때마다 침착한 경기운영으로 팀의 수비를 이끌었다.

스토퍼로 나선 홍은 주로 일본의 나카타와 호흡을 맞춰 수비에서 공격으로의 전환을 원활히 하기도했다.

호나우도는 전반 16분 상대 오른쪽 진영에서 페널티지역 오른쪽에 있던 데 아빌라(콜롬비아)에게패스, 동점골을 이끌어낸뒤 22분에는 페널티지역 왼쪽을 파고들며 단독으로 역전골을 터뜨렸다.호나우도는 이후에도 바티스투타(아르헨티나)에게 연속 2골을 어시스트한뒤 전반 44분께 골키퍼를제치고 추가골을 터뜨려 비유럽선발은 5대1로 달아났다.

한편 호나우도와 바티스투타는 후반 15분께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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