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구그룹 장수홍회장이 8일 제1회 주택건설의 날을 맞아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장회장은 올해 전반적인 주택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분당 일산 신도시에서 오피스텔 '오디세이'를 성공적으로 분양한 점과 구대구상고 자리에 대규모 복합주상빌딩공사를 수주한 공로가인정됐다.
또 97한국건축문화대상, 97고객만족 최우수아파트상등 주택건설관련 각종 상들을 휩쓸어 한국 아파트의 수준을 크게 끌어 올린 점이 수상 요인으로 작용했다.
청구는 올해 11월말 현재 1만7천3백35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하는등 73년 창업이래 10만가구의 아파트를 전국에 공급해왔다.
장회장은 "IMF시대 이후 주택업계의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공격경영과 신기술개발로 이를 타개해나갈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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