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8천억원 상당의 정부 보유 국공채를 현물출자하거나 재정에서 출연해 서울은행의 자본금을 현재의 2배 이상으로 대폭 확충할 방침이다.
서울은행은 7일 "정부가 보유중인 국공채의 현물출자 또는 재정출연 방식과 함께 임직원들이 주식인수 방식으로 7백50억원을 동원해 증자에 참여, 자본금을 2배이상 확충하겠다"고 밝혔다.서울은행은 이에 따라 국제통화기금(IMF)이 요구하는 국제결제은행(BIS)기준 자기자본 비율 8%를 넘길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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