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IMF한파로 영일만신항 건설이 차질을 빚고있다.
재정경제원과 해양수산부는 당초 11월 마지막주에 중앙민자유치심의위원회를 열어 2천5백16억원을 투입, 9개선석 부두와 배후부지 50만평 개발을 할 영일만신항 민자유치 사업대상을 확정키로했으나 재정경제원이 IMF문제에 매달리면서 12월 첫주, 둘째주 연기에 이어 다음주 중으로 심의를 미뤘다.
그러나 현 상태로는 다음주중 개최도 불투명해 내년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아 계획 차질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한편 현대건설이 주관사로 포스코개발등 8개업체와 컨소시엄을 형성해 참여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일만신항 민자 2차사업은 1천9백53억원을 투입, 2004년~2006년까지 배후 부지 47만평, 3단계 사업은 2천3백38억원을 들여 2007~2011년까지 배후부지 60만평을 개발하는 것으로 확정됐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