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륙간컵 축구 12일 개막

리야드〈사우디아라비아〉DPA연합 각 대륙연맹별 정상들이 격돌하는 97대륙간컵축구대회가 12일부터 21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다.

총상금 1백50만달러를 놓고 2개 조별리그를 거친뒤 4강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리는 이 대회에는대륙연맹이 주최한 선수권대회 우승팀이 모두 출전하는데, 유럽지역은 우승팀 독일이 불참함에 따라 2위 체코가 출전티켓을 얻었다.

조별 출전팀을 보면 A조의 경우 아시아 챔피언이자 개최국인 사우디아라비아와 세계 최강 브라질, 북중미지역 우승팀 멕시코, 오세아니아지역 1위 호주가 속했고 B조에는 아시아 2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95코파아메리카컵 우승팀 우루과이, 아프리카 우승팀 남아공, 유럽의 체코가 편성됐다.

한편 대륙간컵대회는 이번이 3회째로 지난 2차례 대회는 사우디가 주최했고 이번에는 국제축구연맹(FIFA)이 상금을 내놓아 주최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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