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세까지 결혼할 상대를 찾지 못하면 서로 결혼하자고 약속한 남녀가 있다. 28살이 되는 날이 오면서 여자는 남자의 전화를 기다린다. 드디어 때르릉. 그러나 남자는 결혼소식을 전하기 위해 전화를 한 것. 여자는 이 남자 친구의 결혼식을 저지하기 위해 시카고로 향한다. '뮤리엘의 웨딩'으로 데뷔한 PJ 호건감독의 저예산 코미디. 줄리아 로버츠와 더몬드 멀로니가 남녀로, 카메론 디아즈가 신부로 나온다. 가볍게 볼수 있는 로맨틱 코미디.
(씨네아시아 상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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