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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가 폐업 도미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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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한파'로 대구시내 학원들의 폐업이 잇따르고 있다.

대구 동부 서부 남부교육청에 따르면 이달 들면서 학원들이 초.중.고생 겨울방학 특강반 모집에나서고 있으나 수강생이 예년대비 30~ 50%%가량 줄어 상당수 학원이 강사급여조차 충당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

이 때문에 대구시내 입시. 외국어. 종합학원 및 교습소의 상당수가 폐원을 서두르고 있고 매물도쏟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지난 74년 개원한 대영학원(대구시 서구 비산4동)과 모집정원 1천4백50명의 지산한샘학원(수성구 지산동)이 이달 들면서 서부 및 동부교육청에 폐원신고서를 냈다.

대구시 남구 모학원은 강사급여. 건물임대료 등 월 2천만원의 운영비를 감당하지 못해 폐원을 준비중이고 동구 모입시학원은 월 1천만원의 적자끝에 폐원방침을 굳혔다.

대구시 중구 삼덕동 ㅎ학원 관계자는 "IMF한파로 학부모들이 아이들 교육비를 줄이고 있는데다고입선발고사와 수능시험 문제가 교과서내에서 출제됨에 따라 학원과외 열기가 식고있다"며 "이상태가 지속되면 상당수 학원들이 문을 닫게될 형편"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내 학원(달성군 제외)은 현재 4천3백33개소로 지난9월(4천4백75개소)보다 1백42개소가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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