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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원 스텀 종횡무진 대우 상위권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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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대우제우스가 상위권 복귀에 성공했다.

대우는 16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SBS스타즈와의 경기에서 알렉스 스텀(26점·11리바운드)과 우지원(25점)이 내외곽에서 맹활약하고 석주일, 정재헌등이 상대 주포 래리 데이비스를25점으로 막아 94대89로 이겼다.

전날까지 SBS와 나란히 7승7패로 공동 4위였던 대우는 8승째를 올리며 대구 동양오리온스와 함께 공동 3위로 올라선 반면 SBS는 공동 7위로 추락했다.

시소게임으로 진행되던 경기가 대우의 흐름으로 바뀐 것은 4쿼터 중반. 3쿼터를 73대70으로 끝낸대우는 75대74로 박빙의 리드를 지키던 3분쯤부터 우지원이 혼자 내리 8득점, 5분을 남기고 83대78로 앞섰다. 승기를 잡은 대우는 2분12초를 남기고는 케이투 데이비스(16점)의 3점포로 90대82, 8점차까지 달아나고 이후 한번도 동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SBS는 종료 1분30여초전 래리 데이비스의 자유투로 87대90으로 따라붙었으나 막판 데이비스, 이상범, 김재열의 3점포가 내리 실패, 발목부상중인 정재근의 공백을 더욱 크게 느끼며 무릎을 꿇었다.

〈李尙憲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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