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조흥은행은 오토바이 제조업체인 효성기계가 전날 이 은행 명동지점에 돌아온 40억원의 어음을 결제하지 못해 최종부도처리 됐으며 효성기계 계열사인 건설업체 동성도 같은 날 같은 지점에 돌아온 60억원의 자금을 결제하지 못해 역시 최종부도처리 했다고 밝혔다.
중견건설업체인 서광건설은 전날 제일은행 광화문지점에 돌아온 7억5천만원의 물대어음과 서울은행 종로5가 지점에 돌아온 6억5천만원의 물대어음 등 모두 14억원의 자금을 결제하지 못해 최종부도처리됐다.
배합사료업체인 천광산업도 지난 19일 제일은행 서초지점에 돌아온 1억5천만원과 한미은행 도산로지점에 돌아온 2억5천만원 등 모두 5억원을 결제하지 못해 1차부도를 내고 이날 법원에 화의를신청했다.
금융계 관계자들은 이들 업체가 최근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 8%%를 맞추기 위해금융기관들이 자금을 극도로 보수적으로 운용한 여파로 자금난을 겪다가 부도를 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