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여동안 표류해온 여자프로농구가 내년 2월 공식 출범한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설립위원회(위원장 김재혁 삼성생명스포츠단장)는 20일 기자간담회를갖고 "23일 오전 9시 남대문빌딩 설립위원회 회의실에서 삼성생명과 현대산업개발, SK증권, 신세계 등 4개 구단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맹 창립총회를 열고 프로리그 창설을 공식 선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맹은 총회에서 원로농구인 이성구씨를 초대 회장, 조승연 삼성생명 총감독을 전무이사로 내정했다.
또 대웅제약은 이미 해체를 선언한 코오롱 선수들을 영입, 팀 전력을 보강하는대로 프로리그에 합류할 예정.
내년 2월중순경 출범하게 될 여자프로리그는 삼성 등 5개팀이 3차례 풀리그를한뒤 상위 1~2위팀이 3전 2선승제의 챔피언 결정전으로 챔피언을 가리게되는데 매경기는 10분 4쿼터제로 운영하되3쿼터만은 지역방어를 허용키로했다.
여자프로리그는 2월 중순에 시작돼 3월말까지 약 5주간 계속될 전망인데 7~8월중에는 별도의 서머리그가 준비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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