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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원전 주변 방사능 오염징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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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원자력발전소 주변지역에 원전가동으로 인한 오염징후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대 방사선과학연구소(소장 강희동)는 23일 울진 덕구온천관광호텔에서 열린'울진원전 주변 환경방사능 조사결과 설명회'에서 토양, 지하수, 식물, 가금류등 환경시료 분석결과 원전으로 인한 인공방사성핵종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연구소측은 "토양시료에서 Cs-137이 소량 검출됐으나, 이는 과거 대기권 핵실험에의한 영향으로 원전과 관계없이 우리나라 전역에서 항상 검출되는 수준과 동일하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월과 10월 두차례에 걸쳐 후정리등 원전주변지역 6개 마을에서주민대표들이 직접 채취해 온 토양등 7종 32개, 연구소측이 경북일대 12개 지점에서 채취한 3종 14개 환경시료에 대한 방사능 검출 비교 분석으로 이뤄졌다. 〈黃利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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