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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창설 비화담은 '우리의 국기(國技) 태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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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태권도는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의 무도이자 호신술로서 각광받고 있다.

이 책은 일본과 중국의 무술이 판치던 시대에 민족의 무도로서 '태권도'라는 명칭과 함께 대한태권도협회를 창설한 최홍희씨(79)의 회고록으로 군(軍) 창설의 비화와 태권도에 얽힌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들을 흥미롭게 담았다.

국군 창설멤버로 조선경비대 육군 참위, 육군종합학교 창설요원, 29사단 사단장, 6군단장등을 지내면서 군인으로서 숱한 일화를 남기고 서도가로도 활동했던 최씨의 인생역정이 수난으로 점철된민족의 역사를 배경으로 잘 드러나 있다.

최씨는 박정희 정권에서 반독재 운동을 펴다 72년 캐나다로 이주, 현재까지 그곳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국제태권도연맹(ITF) 총재로 태권도 보급에 정열을 쏟고 있다.

남한도 북한도 아닌 통일된 조국을 간절히 소망하며 태권도가 바로 그 꿈을 이뤄줄 것이라 믿은그의 인생역정을 엿볼 수 있다.

〈사람다움, 9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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