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금융소득 종합과제 1~3년간 유보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금융실명제를 대폭 보완하기로 한 정부가 최근 금융소득종합과세를 1~3년간 유보키로 결정함에따라 그동안 금융소득종합과세 절세 상품으로 인기리에 판매돼왔던 금융권의 각종 분리과세 상품이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금융소득종합과세 실시이후 은행권에서 판매중인 특정금전신탁과 개발신탁 등 분리과세형 상품은금융소득종합과세를 피하는 재테크상품으로 인기를 끌며 은행별 저축고가 수백억~수천억원에 이르고있다.

그러나 이들 상품은 최소 5년이상의 장기상품인데다 이자가 다른 고수익 상품보다 상대적으로 낮아 정부의 금융소득종합과세 유보 방침에 따라 유일한 장점인 '절세 메리트'를 잃게 됐다.이 때문에 이들 상품은 앞으로 판매 자체가 안되는 단종(斷種)상품으로 전락하는 것은 물론 기존고객들의 대규모 해약 요구도 뒤따를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대구,대동은행 등 지역은행과 시중은행들에는 가입고객들의 해약관련 문의가 잇따르고있어은행마다 대책마련에 부심하고있다.

확정금리를 지급하는 다른 금융상품과 달리 분리과세형 상품은 중도해지할 경우 수수료를 물어야하는데다 예금 인출을 위해 투자채권을 현금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매매손으로 원금 보장마저불투명해 창구마찰도 우려된다.

은행권의 한 관계자는 "분리형 과세상품으로 조성된 자금은 주로 채권시장에 투자되는데 요즘처럼 채권시장이 바닥세를 헤맬때 중도해지하게 되면 고객들이 손해를 볼수있다"며 "다른 장기저축상품보다 이자가 다소 낮더라도 만기까지 적금을 불입하는게 현명하다"고 조언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의 대구시장 공천 과정에서 현역 중진 의원 컷오프와 공천 잡음이 이어지며 당내 반발이 커지고 있다. 리얼미터...
정부가 석유제품 가격 안정을 위해 최고가격제를 시행했음에도 일부 주유소에서 가격 인상이 발생한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는 주유소 가격 변동을 ...
한 네티즌이 현관문 앞에 택배 상자가 20개 쌓여 문을 열기 어려운 상황을 공유하며 택배 기사와 소비자 간 배려 문제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안전 확보를 위해 중국의 협조를 압박하며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의 연기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