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보건소가 지역 중소기업체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을 위해 올해부터 실시한 방문 보건진료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 치과의사 간호사 위생사등 4명은 의성농공단지내 11개업체 4백여명의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점심및 근무교대 시간을 이용해 방문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는 근로자들이 바쁜 직장생활로 인해 제때 검진을 받지 못하는 점을 감안, 예방교육에도 주력했다.
방문진료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신복연 간호사(34)는 "근로자들의 건강이 곧 국가경쟁력인 만큼사명감을 갖고 있다"고 했다.
의성군보건소는 내년부터 의료인력및 장비를 확대, 중소기업 방문 진료 횟수를 늘릴 계획이다.〈張永華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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