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방그룹의 사회봉사활동모임인 '사랑으로 사는 사람들'이 연말을 앞두고 불우한 이웃들을 찾아다니며 '사랑박 심기' 행사를 열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행사는 최악의 국내경제로 불우시설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없어 사랑으로 사는 사람들 모임소속 회원들이 대구 포항 경주등지를 돌아가며 불우이웃들과 자리를 같이 하기 위해 마련한 것.사랑으로 사는 사람들은 사랑사절단으로 이름을 붙인 회원들이 미리 불우시설을 찾아가 원생들이꼭 필요로 하는 물건을 파악, 이를 선물로 준비했다.
이 선물들은 편지와 함께 포장해 사랑박 속에 넣고 흥부놀부에 나오는 박타기 놀이를 펼친 뒤 쏟아져 나오는 선물을 아이들에게 나눠주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회원들은 아울러 축구, 농구등 원생들이 좋아하는 놀이들과 레크리에이션등으로 원생들과 즐거운한때를 보내게 된다.
사랑으로 사는 사람들은 지난20일 포항 선린애육원에서 올해 첫 사랑박행사를 실시한데 이어 24일에는 대구시 수성구 두산동 소재 대구혜육원을 방문했고 26일에는 경주시 노서동 경주대자원에서 사랑박 심기를 하기로 했다.
〈崔正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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