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톱케이블-사랑·용서통한 인간승리

△BBC베스트-노틀담의 꼽추(2)(채널37)밤9시

대문호 빅토르 위고가 '레미제라블'과 더불어 심혈을 기울인 프랑스 문학의 위대한 역작. 사랑과용서를 통한 인간 승리를 그린 '노틀담의 꼽추'를 영국 BBC가 1982년에 영상으로 옮겼다. 천대받던 성당의 종치기 꼽추 콰지모도와 집시 처녀 에스메랄다의 삶과 사랑, 교회 안팎에서 움트는 욕망과 갈등, 귀족 정치와 민중의 갈등 등을 극명하게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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