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봉(효원고)과 이경남(정신여고)이 제53회 전국남녀종합빙상선수권대회에서 남녀부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국가대표 최재봉은 30일 춘천 실외링크에서 벌어진 남자 1,500m에서 1분56초28의 대회신기록(종전 2분01초00)으로 1위를 차지해 전날 5,000m에 이어 2종목을 석권, 종합 점수 1백66.377점으로남자부 정상에 올랐다.
종합 2위는 박재만(171.581점)이, 3위는 이날 남자 10,000m에서 우승한 윤정진(172.690점, 이상 의정부고)이 차지했다.
여자 5,000m에서는 국가대표 이경남이 8분02초87(대회신)로 금메달을 획득, 역시 2종목에서 1위에올라 종합 점수 1백86.658점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구정중학교 2학년인 이유진은 여자 1,500m에서 2분16초18로 선배들을 제치고 우승한데 이어 종합순위에서도 2위(187.685점)에 올라 중·장거리의 샛별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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