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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볼만한 영화-수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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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 대종상작품상 및 4개 부문 수상작. 두칠은 소규모 양계장의 주인이자 가장이지만 억척 마누라 오씨와 장모, 세딸 사이에서 기를 못펴는 46세의 남자. 어느날 두칠은 도계장 경리과에 근무하는 옥자를 만난다. 그녀는 가난한 가족과 동생의 학비조달을 위해 퇴근후에 퇴폐 이발소와 여관을드나들며 매춘을 하고 있다. 옥자에게 동질감 같은 연민을 느낀 두칠은 의도적으로 그녀에게 접근한다. 탤런트 김인문이 두칠로 나와 걸쭉한 인간미를 풍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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