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농촌진흥원이 병해에 강하고 수확량이 높은 흑참깨 육종에 성공했다.
경북도 농진원의 흑참깨 육종은 밭작물의 육종 성공사례로서는 도단위 기관에서 전국 처음이다.지난89년부터 9년만에 성공, 경북1호로 명명한 흑참깨는 농림부종자심의회에서 우수성을 인정해신규 장려품종으로 채택했다.
경북농진원이 밝힌 경북1호의 장점은 기존 흑참깨에 비해 병해에 강하며 색깔이 매우 진한 진흑색이어서 시장성이 높다는 것.
또 일반적으로 흑참깨가 백참깨보다 수량성이 낮은 편이지만 경북1호는 농가실증시험에서 전국백참깨 평균수량 수준인 단보당 69㎏이 생산됐으며 지역적응성 검정시험결과 단보당 1백5㎏으로기존 장려품종에 비해 17%%나 증수됐다.
백참깨보다 기름함량은 1~2%% 떨어지지만 필수아미노산등 단백질조성이 우수해 양념용은 물론떡고물및 유과, 강정등 제조에 쓰이고 있는 흑참깨는 백참깨에 비해 20%%정도 높은 값에 팔리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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