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IMF 파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등에 긴급 지원키로한 농어촌진흥자금의 늑장으로 농민들이 발을 구르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달 27일 IMF한파로 사료및 유류를 마련 못해 애를 태우는 도내축산및 시설채소 농가들을 위해 농어촌진흥기금 1백억원을 긴급 방출키로 결정했었다.이에따라 6억7백만원을 배정받은 군위군의 경우 농민들의 자금 신청을 10일까지 받고 있으나 도는 다음달 23일 자금배정을 예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때문에 당장 1백만~2백만원의 사료대금도 없어 매일 사채등에 의존하고 있는 농가들은 당국이 행정적 절차를 최대한 줄여 빠른 시일내 자금을 지원, 농가들이 제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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