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마다 불우이웃을 찾아 사랑의 봉사활동을 펼쳐온 신령농협부녀회(회장 황순학·53) 회원36명의 마음은 IMF한파도 녹일 정도로 따뜻하다.
20여년전 결성된 신령농협부녀회원들은 지난 연말도 부랑아 수용시설인 나자렛마을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며 보냈다.
바쁜 일과를 잠시 미루고 이곳을 찾은 회원들은 비누와 옷가지를 전하고 김장을 담가주며 원생들의 추운마음을 어루만져 주었다.
이를 위해 회원들은 1년내내 폐비닐과 폐품·농약빈병을 수집하고 노는 땅에 참깨와 콩을 심었다.부녀회는 올해에도 소년소녀가장돕기와 독거노인방문등 봉사활동을 다채롭게 벌일 계획이다.〈영천·金相祚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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