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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입는 사람들 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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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인근지역에서 생활한복을 생산하거나 취급하는 업체들이 15개로 불어나면서 생활한복을 입거나 양장과 코디해 입는 이들이 늘고 있다.

생활한복은 활동하기에 불편한 단점을 보완, 남자 바지에는 지퍼가 달려있으며, 빨래하기 쉬운 소재를 쓰고 있다. 이를 입는 계층은 진보적인 사람들이나 예술인.일부 운동권 학생층이었으나 우리옷에 대한 관심과 함께 일반 중산층으로 확산되고 있다.

자연섬유를 주 소재로 겨울에는 모직 면 레이온, 여름에는 면 마 모시 무명으로 만드는 생활한복은 세계 패션계의 '오리엔탈 룩'(동양풍)에 대한 관심증가와 맞아 떨어지면서 양장에 곁들여 입는이들도 생겨나고 있다.

지역에서는 경북대 앞의 '여럿이 함께', 경산 옥산지구의 '질경이 우리옷' '돌실나이' 계명대 앞과황금동 테레사소비조합내의 '들꽃처럼' '한겨레'등에서 생활한복을 취급하고 있다. 전라도 지역에서는 생활한복을 교복으로 지정한 학교까지 생겨났으며, 대구지역에도 우리옷 입기 소모임이 생겼다. 가격은 남녀 고급 생활한복이 한벌에 10만원 내외, 어린이옷은 5만~6만원 내외.강구배씨('들꽃처럼' 대표)는 "학교 운영위원회와 학생들의 동의를 얻어야 되는만큼 생활한복을당장 교복으로 지정받기는 어렵지만 계속 건의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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