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대구지점은 13일 지난해 대구지역의 연간 어음 부도율(금액기준)은 0.55%%로 전년(0.49%%)에 비해 0.06%%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어음부도율이 지난해보다 높아진것은 대기업의 잇따른 부도와 최근의 외환위기에 따른 IMF 구제금융지원 등으로 자금시장이 경색돼 지역 중견건설업체 부도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있다.97년 월별 부도 추이를 보면 자금수요가 적은 11월에는 0.32%%까지 떨어지기도 했으나 12월에는0.56%%로 0.24%%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연말 자금결제가 집중된데다 일부 종금사의 영업정지와IMF가 요구한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 자본비율을 맞추려고 은행들이 자금을 보수적으로운영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金海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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