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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행사 과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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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한파로 지역경제가 날로 어려워지는 마당에 자치단체및 사회단체 등의 각종 행사가 줄을 잇고 있어 소모성 및 불요불급한 행사와 각종 소집교육은 줄여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의성군은 새해들어 읍·면지역별로 사회단체·청년회 등이 연일 신년교례회를 가진데 이어 의원가족신년회와 여성신년인사회, 새마을지도자및 농업단체들의 총회도 곳곳에서 치러지고 있다.울진군에서는 울진JC주관으로 지난3일 군민체육관에서 5백여의 인사들이 참석한 신년교례회를 가진 뒤에도 6개읍·면에서 청년회 주관으로 연이어 신년교례회를 열었다.

군위군은 13일부터 16일까지 4일동안 읍면순회 주부대상 문화강좌를 열고 있으며 각급 관변단체사회단체 등도 지난해말부터 회장단 이취임식등 갖가지 행사를 줄지어 가져 기관단체장 및 주민들이 상당한 시간및 경비를 허비하고 있는 셈이다.

특히 새마을지도자와 농민단체·공무원·각종 인허가 업주에 대한 중앙 및 도·군단위 각종 교육도 어려워진 경제현실과 동떨어진 채 반복되고 있다. 주민들은 "올해는 지방자치 선거를 앞두고단체장 등의 얼굴내기식 각종 교육및 행사가 늘 것으로 예상되는데 어려운 시기에 행사도 내실있게 치러야 마땅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張永華·黃利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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