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투고-우리말 상표 홀대풍조 이기회에 고쳐져야

IMF한파로 국산품애용분위기가 확산되면서 국산품 상표가 한글이냐 외국어냐에 따라 업체의 희비가 엇갈린다는 기사를 읽었다.

사실 각종 잡지에는 국산품이더라도 외국어상표에 외국인모델의 광고가 실려있어 쉽게 수입품이라는 생각을 갖게한다.

수입품인줄 알고 있다가 우리나라 제품인걸 알게된 경우가 여러번 있었다.

업체에서는 수입.외제품을 선호하는 일부 시민들의 기호에 맞추기 위해 외국어상표를 사용했겠지만 자각이 필요한 때다.

우리말 상표를 자랑스럽게 여기는 풍토가 조성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박은희(대구시 태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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