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사이버가수 '아담'음반낸다

국내 최초의 사이버 가수로 화제를 모은 '아담'의 탄생이 임박했다.

태어나자마자 키 1백78cm, 몸무게 68kg의 스무살내기가 될 아담은 '세상엔 없는 사랑'이란 제목으로 11곡이 담긴 음반을 제작, 오는 23일 오후7시 여의도 63빌딩에서 시사회를 가질 예정이다.인터넷과 음반, 방송에서만 노래를 부를 사이버 가수 아담을 제작하고 있는 (주)아담 소프트는 실제로 아담의 노래를 부를 대역가수 1명과 듀엣으로 등장하는 여가수1명을 선발했으며 노래 제작은 작곡가 이경석씨와 작사가 강은경씨에게 맡겼다. 타이틀곡 '세상엔 없는 사랑'는 10.20대를 겨냥한 록 발라드풍의 노래.

이달말이나 2월초에 출시될 아담의 데뷔앨범은 CD롬 드라이브를 이용할 경우 아담의 율동과 음악을 함께 감상할 수 있으며 가격은 1만원선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TV 드라마에 출연하고 홈페이지(http://www.adam.co.kr)를 만들어 홍보에 나선 아담은지난달 첫 앨범을 발표한 인터넷 그룹 '퍼니 파우더'와 함께 앞으로 '사이버 연예계'를 주도해나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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