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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등-50代인부 낙지먹다 기도막혀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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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신축공사장에서 일하는 50대 인부가 낙지를 먹다 기도가 막혀 사망.

20일 오후 6시30분쯤 대구시 북구 산격2동 대우아파트 신축공사장 인부숙소에서 차모씨(57·부산시 부산진구 연지동)가 동료들과 해물잡탕을 끓이던 중 시장에서 사온 낙지를 먹다 기도가 막힌것을 동료들이 파티마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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