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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유적 정비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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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와 대구시는 올해 각종 유물전시관건립, 유적모형제작 등 활발한 문화재복원 사업과 유적정비사업을 펼친다.

경북도는 올해부터 시작되는 문화유적 5개년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대비 25%% 증가한 3백38억 7천 5백만원의 예산을 문화재 복원 및 유적정비에 투입한다.

도는 황룡사모형전시관, 포석정지 모형전시관 등 국가.도 지정 2백22건의 문화재를 복원.보수한다.또 퇴계 이황 선생의 유물.자료 전시를 위한 도산서원전시관, 영주 순흥역사 유적지 정비사업의일환으로 소수서원정비, 단종복위운동관련 금성단 유적정비 등의 사업도 벌인다.이와 함께 23억6천만원의 예산으로 영주 선비촌 조성, 영덕 신돌석장군 유허비 이건, 상주 공검지복원 등 7건의 문화유적 정비사업을 시행하고 안동 근성서원, 봉화 봉서루, 성주 오암서당보수 등11건의 향토유적사업도 시행된다.

한편 대구시도 국비지원 등 20여억원으로 동화사 유물전시관을 짓고 국가지정문화재인 달성측백수림, 옥포용연사 석조계단을 정비한다.

시지정문화재인 동화사 극락전과 수마제전, 경주최씨 종가 보수와 자치단체보조를 통해 수성구 상동 지석묘 발굴, 동화사 영산전 단청 및 보수, 경상감영내 선화당 단청, 징청각, 관풍루 보수사업을 병행한다.

경북도와 대구시 문화재관계자는 "새 정부의 예산삭감작업으로 일부 변경될 여지도 있으나 문화유적 복원과 정비에 많은 예산을 투입, 시.도민의 애향심과 문화적 자부심을 높이겠다"고 말했다.〈李春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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