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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해체가 결정된 대웅제약이 마지막 투혼을 발휘했지만 역부족, 패배로 팀의 마지막 경기를 끝맺었다.

23일 오전 팀해체가 공식결정된 대웅제약은 이날 오후 올림픽 제2체육관에서 계속된 97-98농구대잔치 여자부 예선리그 7차전에서 박순양, 김은혜(이상 16점), 전나영(11점) 등이 분전했으나 상업은행에 59대67로 패했다.

이로써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1승6패가 된 대웅제약은 지난 92년 빠이롯트를 인수해 재창단한지 6년만에 문을 닫게 됐다.

상업은행은 4승3패.

대웅제약은 초반 마지막경기라도 이겨 보겠다는 결의아래 선전, 전반을 30대27로 앞섰지만 후반들어 체력이 떨어지면서 수비가 허술해지고 슛의 정확도도 떨어져 종료 2분전에는 63대53 10점차로뒤졌다.

반면 전반을 3점차로 뒤졌던 상업은행은 후반 양희연(22점) 등 주전들이 고르게 활약한 가운데 상대 조직력이 흐트러지자 2진들까지 투입하는 여유를 보이며 역전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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