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작년 낙동강수질 다소 개선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지난해 낙동강과 형산강 수질이 96년에 비해 다소 나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지방환경관리청에 따르면 낙동강 고령교 지점의 경우 96년 연평균 BOD(생화학적 산소요구량)가 5.8㎎/l이었으나 지난해 5.1㎎/l로 개선됐다는 것.

고령교 지점으로 유입되는 성서공단천의 수질도 96년 41.0㎎/l에서 지난해 16.4㎎/l로 좋아졌다.형산강 하류 강동대교 지점은 95년 6.9㎎/l, 96년 5.9㎎/l에서 지난해 5.4㎎/l로 수질이 회복되고 있다.

그러나 금호강 유수가 유입되기 전인 낙동강 강정지점은 지난해 2.5㎎/l로 전년도와 같은 수준을유지했으며 금호강 하류권인 강창교지점은 96년 8.4㎎/l에서 97년 8.6㎎/l로 다소 악화됐다.대구지방환경관리청은 지난해 대구지역 연간 강수량이 1천1백22㎜(연평균 1천31㎜)로 96년의 8백88㎜보다 크게 늘어나 수질 개선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미국은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정권을 '외국 테러 단체'로 지정하고 유조선 출입을 전면 봉쇄하며 압박을 강화하고 있으며, 군 공항 이전과 취수원 이...
두산그룹이 SK실트론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반도체 생태계가 주목받고 있다. SK실트론은 구미에서 300㎜ ...
서울 광진경찰서가 유튜브 채널 '정배우'에 게시된 장애인 주차구역 불법 주차 신고와 관련한 경찰의 대응에 대해 사과하며 일부 내용을 반박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