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악성루머.금품살포 시비 난무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안동]상당수 농협들이 통합노력은 포기한채 독립체제 고착을 위한 신임 조합장선거를 강행하면서악성 루머유포와 금품살포 시비 등 말썽을 빚고 있다.

안동시 15개 읍.면농협중 12개 농협이 지난해 4월부터 최근까지 조합장 임기가 만료돼 8개 조합은무경선, 4개조합은 경선으로 신임조합장을 선출했다.

이과정에서 대부분 현임 조합장과 임원들의 비리와 업무 추진에 관한 악성루머가 난무 했으며 특히 경선 조합에서는 금품살포 시비와 씨족감정 유발 등 잡음으로 얼룩졌다.

최근 선거를 치른 모조합의 경우 현 조합장이 직위를 이용해 치부한데다 시의원을 겸임, 전횡을일삼는 다는 근거없는 소문이 선거내내 나돌았다.

또 다른 조합에서는 교체된 조합장과 현조합장이 서로 선거운동기간 불법 금품살포사실과 조합운영비리를 사법당국에 고발한다는 얘기가 선거후에도 계속, 조합원들사이에 성씨와 지지자별로 파벌이 생겨 대립하고 있다.

농협관계자는 "상당수 읍.면농협 조합장과 임원들이 견실한 조합경영을 위한 통합 노력은 뒷전인채 자리다툼에 급급하고 있다"고 개탄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미국은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정권을 '외국 테러 단체'로 지정하고 유조선 출입을 전면 봉쇄하며 압박을 강화하고 있으며, 군 공항 이전과 취수원 이...
두산그룹이 SK실트론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반도체 생태계가 주목받고 있다. SK실트론은 구미에서 300㎜ ...
서울 광진경찰서가 유튜브 채널 '정배우'에 게시된 장애인 주차구역 불법 주차 신고와 관련한 경찰의 대응에 대해 사과하며 일부 내용을 반박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