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류값 인상에다 승용차안타기 운동이 벌어지면서 자가용 등교가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겨울방학을 마치고 4일 개학한 포항ㅍ고와 ㄷ여중.고교 등 일선 학교 정문앞에는 차가운 날씨에도 불구, 자가용으로 자녀들을 등교시켜주는 모습이 종전에 비해 격감했다.
반면 자전거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학생들이 크게 늘어나 IMF한파이전과 대조를 보였다.때문에매일 아침마다 차량들이 뒤엉켜 상습체증을 나타냈던 학교 정문앞 통행이 비교적 원활, 직장인들의 출퇴근 시간을 단축시키는 부수적 효과까지 나타나고 있다.
한편 포항시와 포항교육청은 경제살리기 동참 차원에서 앞으로 일선학교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가용 등교 안하기 운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포항.崔潤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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