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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보호센터 설립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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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재가(在家)장애인에게 교육-치료, 사회적응 훈련을 할 수 있는 주간보호센터(Day Care) 설립이 활기를 띠고 있다. 이 센터는 가족에게 의존할 수밖에 없는 20세 이상 성인 장애인, 치매노인, 미취학 아동·청소년을 낮시간 동안 돌보는 것으로 사회복지 영역의 확대 계기가 될 것으로보인다.

더불어복지재단(이사장 권기홍)은 다음달초 동구 진인동에 1천평 규모로 실습농장·체육시설 등을 갖춘 20세 이상 뇌성마비, 정신지체 주간 보호센터를 만든다. 10여년 동안 1천여명의 시민들이모은 성금으로 보호센터를 만들기로 했다는 것.

정신지체 애호인협회(회장 이해윤)도 다음달 말 서구지역에 같은 센터를 열고 가정에 있는 미취학 중증장애 아동·청소년에게 재활, 사회적응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96년도부터 성인 주간보호센터를 운영 중인 남산종합사회복지관 또한 남·달서구 중증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주간보호센터를 다음달 중 열기로 했으며 대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상근)도 현재 건강진단·목욕·이발·상담 기능을 가진 노인 주간보호센터를 운영, 중풍·치매 노인을 돌보고 있다.

차량으로 장애인 등하원도 맡는 이들 보호센터는 생활보호대상자는 무료, 일반인의 경우 한달 5만~10만원의 회비를 받으며 사회복지 전문가들이 오전8~오후6시 사이 장애인을 돕는다. 남산종합사회복지관 신상윤관장은 "외부에 맡길 수 없는 장애인을 전문 프로그램으로 돌봄으로써 복지분야의 새로운 전기를 만들게 될 것"이라며 "정부도 폭넓은 지원을 통해 이같은 보호센터 확대를도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全桂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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