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의 소리-의사 불친절 여전

며칠전 개인병원서 큰 병원에 가 검사를 받아보라고 해 대구ㄷ병원에 갔다.

청력검사를 하는데 의사가 잡음은 무시하고 미세한 소리가 들려도 단추를 누르라는 것이었다.두가지 소리가 들려 "어떤 것이 잡음이냐"고 물었으나 무시한채 잘못한다고 화를 냈다.시종 반말로 환자의 질문은 듣지도 않고 자신의 말만 계속해 너무 답답했다.

검사비가 싸지도 않은데 이런 대우를 받는 것이 너무 억울했다.

아픈 것이 죄인가. 환자의 마음을 헤아려 줄 수 있는 사람이 병원에서 일했으면 한다. 병원의 친절은 아직도 먼 얘기 같다.

서지형(대구시 내당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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