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97-98농구대잔치-연세대 3번째 왕중왕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연세대가 경희대의 거센 저항을 딛고 우승, 농구대잔치에서 통산세번째 정상을 밟았다.지난 대회 챔피언 연세대는 5일 올림픽공원 제2체육관에서 벌어진 엔케이텔레콤배 97-98농구대잔치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최종일 경기에서 '골리앗' 서장훈(29점9리바운드)이 골밑을 장악하고 김택훈이 후반에만 16점을 몰아넣어 김성철(22점)과 강혁(21점)이 분전한 경희대에 78대75로 승리했다.

연세대는 이로써 3전2선승제로 치러진 결승전에서 2승으로 우승, 93-94시즌과 지난 시즌 1위에 이어 2년연속 정상에 올랐다.

장신센터 서장훈(207㎝)은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전반을 40대40으로 마친 연세대는 악착같이 달라붙는 경희대의 투지에 눌리고 김성철과 윤영필(13점)에게 중거리 슛을 맞아 42대46으로 뒤졌으나 김택훈의 뱅크 슛과 3점포로 분전, 막판까지혼전을 거듭했다.

서장훈의 리바운드 공세와 김택훈의 골밑 돌파로 종료 4분20초전 66대67로 따라붙은 연세대는 서장훈의 자유투와 김택훈의 드라이브 인으로 69대68로 전세를 뒤집는데 성공했다.기세를 얻은 연세대는 71대70으로 앞선 종료 1분19초전 김택훈의 3점포로 상대 추격에 쐐기를 박았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조국을 향해 반박하며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윤석열 검찰총장과 정경심 기소에 대해 논의한 것이 사실이 아니라면 ...
LG에너지솔루션의 포드와의 대형 전기차 배터리 계약 해지가 이차전지 업종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주요 기업들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
방송인 유재석은 조세호가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하차한 사실을 알리며 아쉬움을 표했으며, 조세호는 조직폭력배와의 친분 의혹으로 두 프로그램...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