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란중 토지문서가 사라진 경기도 파주시, 연천군 일대 시가 1백86억원 상당의 국유지 37만여평을 가로채려 허위 소유권 소송을 벌여온 토지전문사기단이 검찰에 적발됐다.서울지검 특수2부(문영호부장검사)는 10일 주범 김재간씨(56·부동산매매업), 공문서 위조책 정일섭씨(62), 원·피고로 가장한 소송꾼 김영래씨(47), 토지문서를 허위감정한 제일문서감정원장 김형영씨(57·전국립과학수사연구소 문서분석실장)등 일당10명을 사기및 공문서위조, 허위감정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검찰은 또 이들로 부터 돈을 받고 재판에서 허위진술한 이용준씨(61)등 경기 파주시및 연천군 주민 10명을 위증혐의로 불구속 기소하고 문서위조범 이종익씨를 전국에 지명수배했다.






























댓글 많은 뉴스
"참 말이 기시네" "저보다 아는게 없네"…李질책에 진땀뺀 인국공 사장
[인터뷰]'비비고 신화' 이끌던 최은석 의원, 국회로 간 CEO 눈에 보인 정치는?
장동혁 '만사혁통' 카페 가입시 사상검증? "평소 한동훈 부르는 호칭은?"
나경원 "李 집착한 책갈피 달러 밀반출, 쌍방울 대북송금 수법"
김어준 방송서 봤던 그 교수…오사카 총영사에 이영채 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