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특수3부(박상길부장검사)는 11일 교수채용과 관련,금품을수수한 의혹을 받고 있는 서울대 치대 구강외과 학과장 김수경 교수에게 이날중 출두토록 통보했다.
검찰은 또 역시 같은 의혹을 받고 있으나 지난 9일 출국,독일에 체류중인 같은과 김종원 교수에게조기 귀국을 종용중이며 김교수는 오는 16일께 귀국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이에앞서 이들 두 교수에게 각각 3천만원과 5천만원을 제공했다고 폭로한 지방 ㅈ대 교수진모씨(46)와 진씨의 아버지 (74)를 10일 소환,조사했으며 진씨등은 "채용 심사때 잘 봐달라며 두교수에게 금품을 제공했으나 임용에 탈락한 뒤 그중 5천만원은 돌려 받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10일 서울대 치대 교수들이지난해 9월 신규 교수임용과정에서 지원자로 부터 거액의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제기됨에 따라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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