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MF 한파로 내몰린 실직자들 상당수가 택시회사를 찾는 바람에 택시기사 구직경쟁이 치열하다.그렇지만 운전대를 거머쥐기가 쉽지 않으며 기사로 채용된다해도 한달을 채우지 못하고 그만두는경우도 많다.
칠곡군 왜관읍 (주)세아택시 한 직원은 "최근 기사채용 여부를 묻는 문의와 방문이 줄을 이어 현재 이력서가 10여장 쌓여 있다"고 했다.
대구의 안전교통측은 "종전에는 기사부족으로 운행을 못하는 택시가 하루 2~3대씩 있었으나 취업희망자가 몰려 현재 쉬는 택시도 없어졌고 예비기사까지 두고 있는 상태"라고 했다.대구 (주)대한상운측은 "몰려드는 실직자를 기사로 채용하지만 고되다며 한달을 못 버티고 떠나는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한편 택시기사직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지난해 신규면허가 동결되는 바람에 개인택시값이 경북지역은 6천2백만~6천5백만원으로 종전보다 3백여만원, 대구는 5천여만원으로 1천3백만원 정도 올랐다. 〈칠곡.李昌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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