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 안전관리에 주력한 것이 좋은 결과를 낳은 것 같습니다"
17일 대구시로부터 대구지하철 1호선 우수 건설업체로 선정된 우방의 기술사령탑 장수일 토목본부장(54·상무)은 수상 배경을 이렇게 설명했다.
우수건설업체로 선정되면 앞으로 1년간 정부가 발주하는 각종 공사의 지명경쟁 입찰참가 자격과입찰자격 사전심사(PQ) 및 적격 심사시 가산점 부여등 파격적인 혜택이 주어진다.장본부장은 "이런 우대조치를 받으면 다른 업체들보다 훨씬 높은 가격에 관급공사를 수주할 수있기 때문에 기업으로서는 엄청난 이윤을 창출할 수 있다"고 자랑했다.
우방의 지하철 공사는 대구지하철 1호선 시공이 처음이지만 공사 초기부터 시범공구로 지정돼 외부인사들의 단골 견학현장으로 활용되는등 공사장관리, 품질, 환경 안전관리등에 우수성을 인정받아왔다.
장본부장은 "전국의 16개 유명건설업체들과 당당히 경쟁해 따낸 우수건설업체 영광은 우방의 지하철 시공능력이 전국 최상위 수준임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崔正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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