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교도관 아내가 동료 교도관 부인과 주부 등을 상대로 낙찰계와 사채놀이를 하다 60억여원을떼어먹고 달아났다는 고소장이 접수돼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서울지검 의정부지청과 피해자 최모씨(60.여.의정부시 용현동) 등에 따르면 의정부교도소 보안과 김모씨(55.7급)의 아내 안병례씨(52)가 지난 13일 곗돈과 사채 등 60억여원을 떼어먹고 달아났다는 것이다.
의정부교도소 옆에서 갈비집을 운영해온 안씨는 지난 95년 6월부터 남편이 근무했던 곳의 전.현직교도관 부인과 주부 등 수백명을 상대로 낙찰계와 사채놀이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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