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운동상식 바로잡기-운동후 가볍게 몸 풀도록

주운동후 가벼운 운동으로 몸을 풀어주면 빠른 회복을 나타낸다. 일반적으로 준비운동은 대개 필수적으로 실시해야 한다고 알고 있으나 정리운동은 대부분의 생활체육현장에서 습관처럼 무시되고 있다.

물론 운동후 피로하거나 시간적 여유가 없어 실시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정리운동을 하지 않으면 운동효과가 줄고 상해를 일으킬 수 있어 건강을 해칠 위험이 있다.

정리운동은 주운동 후 가벼운 운동을 실시해 서서히 완전한 휴식상태로 돌아가게 해 주운동시 축적된 젖산을 제거하고 부족해진 체내 산소를 충분히 보충해 줄 수 있도록 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주 운동후 발생할 수 있는 근육통증, 허리통같은 운동상해를 예방하는데도 필수적이다.격렬한 운동직후 정리운동을 하지않고 바로 휴식하면 혈압하강, 현기증 등이 생기고 심하면 구토,실신까지 하게돼 안정상태로 돌아가는 과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특히 실내 헬스장이나 가정에서 러닝머신 달리기, 고정 자전거 타기등을 일정시간 하고 내려올때다리가 허공을 걷는 듯한 느낌을 경험할 수 있다.

이 경우도 단계적으로 운동강도를 낮추어 맥박수의 리듬이 어느 정도 안정되었을때 내려오면 안전하다. 가벼운 운동은 대근육에서 사용되어진 혈액을 심장으로 되돌려 보내는데 결정적인 도움을준다.

운동수행후 안정된 상태의 신체대사 회복과정과 낮은 강도의 운동을 실시하는 회복과정에서는 후자쪽이 심박수나 혈압을 더 빨리 안정시키는 것으로 나타난다. 정리운동도 준비운동이나 주운동처럼 그 중요성은 상당부분 차지한다.

정리운동의 방법은 상승된 체온과 혈류를 서서히 떨어뜨리기위해 가벼운 조깅 3백~4백m, 걷기 2백~3백m 그리고 주운동시 자극이 많이 전달된 근육에 스트레칭을 행하여 수축근육을 이완하고하체를 높게 누워서 약 5분간 휴식을 취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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