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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석 현위원장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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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24일 조직강화특위 9차회의를 열고 나머지 46개지구당 조직책선정작업을 계속. 현재 이기택(李基澤)전민주당총재는 지역내에서 다소 반발이 있었던 포항북은 물론 부산 해운대지역도 맡지 않기로 내부적으로 결론난 상태.

민주당측 인사인 권오을(權五乙)의원은 24일 이같이 전하면서 "포항북지역은 이에따라 제3의 인물얘기가 일부에서 거론되고 있지만 이병석현지구당위원장이 유력하다"고 소개.

한편 권의원은 대구지역과 관련해서는"당초 중구지역조직책과 시지부처장자리는 민주당 몫으로,남구와 수성갑지역조직책은 신한국당 몫으로 하기로 합의했으나 박창달(朴昌達)시지부처장을 그대로 놔두면 수성갑지역조직책은 민주당 몫으로 해야한다"고 주장. 이에 대해 신한국당측은 "중구지역만 내줄 수 있다"고 맞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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