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황제' 펠레가 30년만에 처음으로 한국 땅을 밟는다.
현직 브라질 체육장관인 펠레는 오는 4월8일 월드컵축구대회 공식 후원업체인 마스터카드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 축구외교에 나선다.
펠레가 한국을 방문하기는 지난 68년 산토스팀의 일원으로 방한, 한국 대표팀과 경기를 가진 이래30년만에 처음이다.
방한기간에 펠레는 마스터카드 광고를 제작하는 한편 대한축구협회와 2002년월드컵조직위원회를방문해 두 나라의 축구교류와 2002년월드컵의 성공적 개최에 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한편 펠레는 자국내에서 자유계약선수제 확대, 심판들의 이익단체 결성 허용, 축구협회의 승인을 받지 않는 새로운 프로리그 창설 등을 골자로 한 법률안을 입안해 의회를 통과시킴으로써 브라질 축구의 개혁을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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