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농업 테크노파크 만든다

내달초 공청회 개최

경북도는 2007년까지 10년간 6백30억원을 들여 경북농업테크노파크를 조성키로 하고 빠르면 올상반기중 사업에 착수한다.

경북도는 지난해 9월 컨소시엄을 구성한 경북대 영남대 대구대 대구효가대 상주산업대 안동대등지역 6개대학의 농과계대학 연구진에 의뢰한 경북농업테크노파크 조성계획 연구용역결과를 발표하고 내달초 공청회와 도의회의 심의를 거쳐 입지선정등 사업에 들어갈 계획이다.경북농업 테크노파크는 2005년 자립을 목표로 기반조성단계(98~99) 초기운영단계(2000~2001) 본격가동단계(2002~2004) 자립운영단계(2005년이후)로 나눠, 기반조성단계에서는 기본계획및 실행계획을 수립하는한편 정보망 구축과 현지종합연구팀제도 등을 도입하며 2001년까지는 관련기관의 네크워크화와 농업정보센터의 본격가동등 기능별 주관조직의 체계를 구축한다.

본격가동단계에서는 연구·행정부서 체제와 다양한 서비스체계를 확립하며 2005년이후 경영자립단계에는 모든분야에서 경영이익을 실현시킬 계획이다.

경북 농업테크노파크조성 재원은 국비및 지방비지원과 기업체 출연금및 기금, 자체연구용역비등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농업테크노파크조성과 관련, 정부로부터 내년까지 45억원의 예산을 승인받은 가운데 올예산으로 국비 9억8천만원을 확보하고있으며 미확보한 올해분 도비예산 9억8천5백만원은 1회 추경시 확보할 계획이다.

〈徐泳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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