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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기름겸용 보일러 안전사고 무방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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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이후 치솟는 기름 값을 감당 못해 농촌지역에서 자가 제작해 사용하고 있는 나무.기름 겸용보일러가 안전사고에 무방비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나무.기름 겸용보일러는 기존 기름 보일러시설에 나무를 때는 나무보일러를 그대로 연결한 것.보일러는 안전검사를 거친 제품을 시공 유자격자가 시공토록 돼 있는데 겸용보일러는 대부분 절단기와 용접기를 이용 농민들이 자가 제작한데다 무자격자가 마구잡이 시공을 하고 있다. 이 때문에 보일러안전에 중요한 과열감지선이나 저수위차단과 같은 보일러 이상시 자동으로 가동을 중단시키는 경보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아 안전사고 위험이 높다는게 시공전문가들의 진단이다.1명이 숨진 27일 영덕군 병곡면 원황1리 신모씨(38) 집 나무.기름겸용보일러 폭발사고도 경찰 조사결과 온수탱크가 과열되면서 내부 압력이 팽창해 발생한 것으로 경보시스템을 갖췄다면 막을수 있었다는 것.

전문가들은 폭발을 막기위해 온수탱크에 압력밸브를 부착, 과열로 인한 팽창시 밸브만 터져 보일러가 작동 중단되도록 해야한다며 자가제작 보일러의 안전사고 위험을 경고했다.〈영덕.鄭相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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