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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천 온천지구 '축소'특혜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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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이 가창면 냉천리 산27 일대 15만3천평을 온천지구로 개발한다는 계획을 세워 놓고최근 특정 회사 소유의 1만4천평만 개발하는 방안을 추진해 특혜논란을 낳고 있다.달성군에 따르면 온천지구 개발권자인 ㄷ온천은 최근 냉천유원지 온천지구 부지내 자사가 매입계약을 체결한 1만4천평만 온천으로 개발하는 세부계획안을 수립, 승인 신청서를 내 군당국이 허가여부를 검토하고 있다는 것.

특히 이들이 마련한 세부계획에서 제외된 온천지구부지중 1만여평은 지난해초 ㄷ개발이 온천장및 숙박시설을 지으려 산을 마구 파헤쳐둔 상태여서 축소 개발이 강행될 경우 흉물로 방치되는것은 물론 산사태 위험까지 안고 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지난 96년 유원지 지구로 묶인뒤 2년여동안 재산권 행사를 못한 인근 부지지주들은 "특정회사가 축소 개발하는 것은 법에 어긋날 뿐 아니라 특혜"라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한편 인근 주민들도 "산을 깎은뒤 1년 넘게 공사도 하지 않고 방치했다 갑자기 계획을 축소해 또다른 곳을 파헤친다니 이해가 안된다"며 행정당국을 비난하고 있다. 이에 대해달성군 관계자는 "ㄷ온천측의 법적 분쟁으로 개발이 지연돼 축소개발을 검토한 것 뿐"이라며 "당초 계획대로 유원지지구 전체를 집단개발 방식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崔在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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