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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EBS라디오 외국어 방송교재비가 해마다 10%이상씩 인상되고 있어 청취자들의 불만을 사고있다.

지난 95년 2천8백원하던 방송교재값은 지난해 4천2백원으로 50% 오른데 이어 올3월부터 교재값을 4천9백원으로 16.6% 또다시 올려받기 시작, 라디오 외국어강좌 청취자들로부터 책값이 지나치게 비싸다는 원성을 사고있다.

가격을 인상하면서 출판사측은 3월교재부터 정기구독자에 대해 종전에 하지않던 10%할인을내세워 가격을 올린뒤 되깎아주는 얄팍한 상술을 동원하고 있다.

방송교재는 교재 앞뒷면에 매월 교재마다 10여쪽 컴퓨터, 외국어학원등 각종광고를 게재하고 있으면서 책값을 이처럼 연례적으로 올려받고있다.

청취자들은"전국적으로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라디오강좌를 애청하고 있는데 다달이 구입하는 새교재 책값 부담때문에 청취를 포기해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鄭相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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