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련 박구일(朴九溢)신임 사무총장은 4일 "6월 지방선거에 대비해 지구당 당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중앙당요원들을 정예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신임총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국민회의와의 8인협의회를 통해 16개시도 광역자치단체장 후보 모두 단일후보를 내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신임총장은 한나라당의원 영입 등 당세 확장과 관련해 "당차원의 영입은 하지 않겠다고했지만 의원 본인이 원한다면 받아들일 수 밖에 없다"며 "앞으로 당세 확장을 위해 구체적인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해병대사령관 출신의 재선의원인 박신임총장은 민정당전국구로 출발해 현 자민련 김복동(金復東)수석부총재, 박철언(朴哲彦)부총재 등과 함께 민정당을 탈당해 통일국민당에서 사무총장을 지낸 바 있다. 자민련과 구신민당과의 합당시에도 실무산파역을 담당한 박총장은 15대대구 수성을에서 당선된후 국회재해특위위원장, 통신과학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의리와 뚝심의 정치인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부인 배수자(裵秀子)씨와의 사이에 2남1녀를 두고 있다.〈李相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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